한국지엠은 지난달 내수 1만3223대, 수출 4만1082대로 총 5만430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판매는 부활한 상용차 다마스·라보 판매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증가했다. 전월대비로는 44.3% 증가해 올 들어서는 한달 판매량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에서 크루즈, 말리부와 RV 트랙스, 올란도 등의 판매 증가가 두드러졌다. 또한 경상용차 다마스, 라보도 각각 532대, 576대 판매되며 내수판매 증진을 거들었다.
지난 2월 극심한 판매 가뭄에 빠진 한국지엠의 주력모델 스파크는 대대적인 판매혜택을 제공하며 4889대 판매해 판매량을 전월대비 64% 끌어 올렸지만 전년 동월에 비하면 여전히 18.4% 떨어지는 수치다.
수출에서 판매부진은 두드러졌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4만1082대를 판매하며 전월대비로는 수출량을 36%나 끌어올렸다. 그러나 전년 같은달과 비교하면 여전히 14.9% 떨어진 수치다. 특히 소형 승용차와 중대형 승용차의 판매량이 각각 58.1%, 59.2% 감소했다.
같은 기간 반조립(CKD)수출은 7만8000대로 역시 전년 동월(11만1097대)대비 29.8% 감소했다.
마크 코모 한국지엠 영업·A/S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지난달 한국지엠은 쉐보레 브랜드 국내 도입 4주년을 맞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며 “이달에도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매력적인 판매 프로모션과 더불어 경쟁력 있는 제품과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를 통해 국내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모멘텀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