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사가 ‘2014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가결시킨지 4개월여만인 오는 5월 ‘2015년 임금협상’ 테이블을 가동한다.
3일 금호타이어 노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2015년 임금요구안을 준비하기 위한 조합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노조는 이후 상무집행위 및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해 요구안을 확정짓고, 조합원 교육과 설명회를 잇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5월초 사측과 2015년 임금협상 상견례를 시작으로 조합원 조별 출정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1월 24일 ‘2014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합의안’을 가결시켰다.
제35차 본교섭 만에 노사가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으며,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15% 인상(5%는 2014년 4월 1일 소급 적용) △상여금 200% 환원 △격려금 510만원 지급 △임금체계 및 노사공동조사위원회 운영 등이다.
특히 쟁점이 됐던 임금인상 방식은 향후 안정적이고 균형있는 임금체계로 가기 위해 올해 임금협상에서 임금인상 방식(정액+정률)을 논의해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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