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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산업 인수와 관련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9일 오전 한국메세나협회 신임 회장 자격으로 기자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많이 도와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금호산업 인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박 회장은 지난 2월 한국메세나협회 9대 회장으로 선임된 후 이날 첫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국메세나협회는 1994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등이 기업과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창립한 단체다. 현재 230개의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박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를 앞두고 있지만 소득에 비해 행복지수는 높지 않다. 이는 문화예술에 대한 만족도가 부족했기 때문인 것 같다"면서 "앞으로 메세나협회 회장으로서 국민들의 행복지수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올라가도록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