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미국 공연계 최고의 권위를 지닌 토니상의 작품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 <레드>는 지난 2011년과 2013년에 국내 무대에 올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국내 최초의 마크 로스코 전시회와 맞물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극은 미국 추상표현주의 화가 ‘마크 로스코’와 그의 조수 ‘켄’을 중심으로 풀어나간다. 단 두명만 출연하는 2인극으로 미국 작가 존 로건이 실제 마크 로스코가 했던 이야기들을 드라마틱하게 재구성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화가와 조수의 이야기지만 더 확장시켜보면 아버지와 아들, 두 세대 간의 이야기를 대변하고 있다.
천의 얼굴을 지닌 배우 정보석과 꾸준한 연극 작품 활동을 통해 뿌리 깊은 연기 철학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한명구가 ‘마크 로스코’ 역을 맡았다.
배우 정보석은 “2011년 초연됐던 연극 <레드>를 보고 내가 먼저 꼭 한번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며 “이번 기회에 그토록 바라왔던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5월31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81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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