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
"5월에는 4월보다 공급량이 더 많아질 것입니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이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 시사회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갤럭시S6엣지 모델의 공급량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시장에서는 갤럭시S6엣지 모델의 경우 까다롭고 복잡한 공정 탓에 초도물량에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이에 대해 신 사장은 지난 10일 "곡면 3D커브드 스크린에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결합해 견고하게 만드는 일이 쉽지 않다"며 "당분간 수요 대비 공급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 팀들이 열심히 수율을 올리고 공급량을 개선해서 전세계 소비자에게 공급제한의 어려움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이날 갤럭시S6·엣지 판매량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가 잘 팔리고 있다"고 짧게 답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0일 국내에 갤럭시S6와 엣지를 출시했다. 10일 만에 25만대를 판매하는 등 업계 안팎에서는 갤럭시S6와 엣지가 갤럭시시리즈 중 최다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최근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2분기 전망에 대해 "지난 10일 출시된 갤럭시S6와 엣지 등 프리미엄 제품의 본격 판매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삼성전자는 "갤럭시S6와 엣지는 현재 시장 반응을 고려할 경우 전작의 판매량을 뛰어 넘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