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공유 사이트 판도라 TV에서 방송된 실화소설 ‘유등의 꿈’을 연재한 소설가 박응상씨가 최근 광주를 찾아 자신의 작품이 삭제된 것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5·18 민주화운동 제35주년을 일주일여 앞둔 지난 10일 광주를 찾은 박씨는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인터넷매체와 지난해 12월 판도라TV에 게시하던 실화소설 ‘유등의 꿈’의 동영상 소설 수천 개가 삭제됐다”며 “박원순 서울시장 실명 소설 삭제 필화 사건이 연속적으로 발생해 아쉽다”고 말했다.
박씨는 “실화소설 유등의 꿈을 근거도 없이 박원순 서울시장 명예훼손을 사유로 지속해서 삭제시킨 필화 사건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현재는 블로그와 카페를 통해 동영상과 함께 연재하고 있지만, 일부는 정상적으로 노출되지 못하도록 통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대한민국 최초 동영상 공유 사이트 판도라TV가 지난 8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등장한 실화소설 ‘유등의 꿈’ 삭제와 관련해 공식사과와 함께 채널복원을 약속하고 나섰다.
판도라TV는 홈페이지 새로운 소식란에 공지를 통해 소설 ‘유등의 꿈’을 연재해온 소설가 박응상씨에게 "채널운영 관련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한다"며 "박응상 소설가의 영상을 시청하신 회원분들에게도 죄송한 일이며 앞으로도 채널운영에 불편을 드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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