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서부 악토베에 위치한 악자르 광구의 한 육상광구 시추공/사진=머니투데이DB
국제유가가 지난 한주(11~15일)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19센트(0.3%) 내린 배럴당 59.69달러로 마감했다. WTI 가격은 전주대비 0.50% 올랐다.

브렌트유 7월 인도분은 22센트(0.33%) 오른 66.81달러로 마감했다. 전주말 대비 0.98% 상승했다.


지난 한주 국제유가는 OPEC 월간보고서 수요전망 상향조정 소식과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 영향으로 상승 마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 초반 달러 강세와 셰일오일 산유량 증가 가능성에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OPEC 월간보고서에서 수요전망을 상향조정한 영향으로 큰 폭으로 상승 전환했다.

이후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 발표가 이어졌지만 원유제품 재고가 증가했다는 모습에 하락 전환했다. 미국의 산유량 증가소식까지 더해져 하락폭을 키웠다. 주 후반 미국의 산업생산 지표 둔화로 수요 감소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 하락세에 영향을 끼쳤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오름세로 마감했다.


KR선물은 이번주 유가가 차익매물로 인해 소폭 하락 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유가가 상승세로 마감했지만 셰일기업들의 공급증가 우려감 등을 감안하면 약세 흐름을 나타낼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KR선물은 더불어 각 중앙은행 총재들의 연설에 따른 달러화의 변화 등을 빌미로 차익매물이 지속적으로 출회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