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논란을 벌이고 있는 회사는 '클레어스코리아(클레어스)'와 '에스비마케팅(SBM)'. 이들 업체는 제조업체에 상품을 발주한 후 판매하는 마유크림 제조판매업체. 두 회사에서 나오는 마유크림의 브랜드명과 패키지가 동일해 문제가 됐다.
'원조'를 밝히기 위한 두 업체의 상표권 소송은 '클레어스'의 승소로 일단락 되는 듯 보여졌다. 하지만 에스비마케팅 측이 '클레어스 승소는 허위 보도'라며 반발하고 나서면서 사건은 극으로 치닫고 있다.
에스비마케팅 측은 "소송당사자인 '클레어스'가 마유크림 유통사인 '에스비마케팅' 등을 상대로 신청한 채권가압류신청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첨예한 대립 사안인 상표권 분쟁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로 인해 '클라우드9' 등 중국에서 판매 중인 마유크림 주력제품의 핵심 상표권을 가지고 있는 스카이비올라 측도 "혀위 보도로 인해 이미지 및 매출에 큰 피해를 입었다"며 반발하고 있다.
에스비마케팅과 스카비올라 측은 클레어스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에스비마케팅 한 관계자는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왜곡된 보도를 하게 한 클레어스를 상대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손해배상 등을 청구할 예정"이라며 마유크림 원조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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