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5원정도 상승한 1113원 수준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금요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40원 상승한 1108.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1107.0원에서 상승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한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으로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쏟아진 영향과 미국의 1분기 GDP 수정치 발표를 앞둔 관망세로 상승폭이 제한됐다.
글로벌 외환시장에서는 달러화가 그리스 이슈에도 불구하고 경제지표 둔화로 약세를 보였다. 미국의 1분기 GDP수정치가 예비치인 0.2%를 크게 하회한 –0.7%를 기록하고 시카고 PMI제조업지수가 위축된 모습을 보인 영향이 컸다.
KR선물은 “오늘 원·달러 환율은 1110원을 상회한 후 횡보하면서 금리인하 이슈에 반응하고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한국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금통위의 금리인하 기대감, 달러화 강세 흐름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산업생산이 위축되면서 한국은행에서 여전히 매파적인 내용을 보낼 수 없다는 점도 원·달러 환율의 상승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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