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식회사가 5월 한 달 동안 완성차 기준 총 5만4676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대비 3.6% 증가한 실적으로, 내수 판매는 소폭 감소했지만 지난 3월말 위탁생산을 시작한 오펠사의 ‘칼’ 수출에 힘입어 수출량은 5.2% 증가한 결과다.
한국지엠은 5월 내수에서 1만2202대를 팔았고 4만2474대를 수출했다.
5월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SUV 캡티바, 소형 SUV 트랙스, MPV 올란도 및 경상용차 다마스·라보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다.
캡티바는 지난달 총 1485대가 판매되며 출시이후 최대 월간 판매량을 달성했다. 트랙스 또한 지난달 910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9.2%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올란도는 지난 한달 간 총 1613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했다.
쉐보레 RV 전체 판매는 총 4008대를 달성, 전년 동월 대비 25.4% 상승해 올해 들어 월 기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경상용차의 판매상승세도 돋보인다. 5월 한달 동안 경상용차 다마스는 593대, 라보는 442대가 판매돼 꾸준한 판매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수출에서는 지난달 3월부터 위탁생산을 시작한 오펠사의 경차 ‘칼’의 위탁생산에 힘입어 판매량이 대폭 증가했다. 한국지엠 측은 “정확한 수치는 밝힐 수 없지만 칼은 지난달 5000대 가량이 팔렸고 3월 말부터 현재까지 약 1만대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오펠은 제너럴모터스(GM)의 유럽 계열사다.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마크 코모(Marc Comeau) 부사장은 “고객 선호를 적극적으로 반영, 한층 강화된 상품성으로 출시된 쉐보레 캡티바, 트랙스, 올란도 등 RV 제품 라인업이 한국지엠의 판매 실적을 견실하게 이끌고 있다”며 “이러한 쉐보레 RV제품에 대한 고객의 호응에 더불어 한국지엠이 제공하는 혁신적인 구매 혜택을 기반으로 내수실적에서의 긍정적인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같은기간 CKD(반조립부품수출) 방식으로 총 8만2482대를 수출했다.
한국지엠의 2015년 1~5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25만2693대 (내수5만9124대, 수출 19만3569대, CKD제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CKD 수출은35만6858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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