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농업유산인 전남 완도 '청산도 구들장논' 보존관리를 위해 민관이 발벗고 나섰다.

10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청산도 구들장논에서 구들장논 보존협의회, 한국여성농업인 완도군연합회, 완도군 공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심기 행사가 열렸다.

완도군은 구들장논 휴경화 방지를 위해 보존협의회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참여형 탐방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구들장논 체험장을 실질적인 경작공간과 농경문화 테마공간으로 조성한다.

또한 훼손담장 보수 및 탐방로 표시 등 구들장논의 보존가치를 알리는 사업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완도군청 심만섭 농업축산과장은 "세계농업유산 청산도 구들장논 모심기 행사는 우리 공직자와 지역민에게 매우 뜻깊은 행사"라며 국민들의 관심과 구들장논 오너제도 가입을 당부했다.

한편, 완도군은 청산도 구들장논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2012년부터 구들장논 오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