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콜마는 지난해 6월 세종시에 신규 공장을 신축하고 약 6000억원의 생산 규모를 확보했다. 단일 공장으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고품질의 설비를 구축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14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클라이언트의 신규 오더를 받기 시작했는 데 메이저 업체들의 설비 검증 과정이 순차적으로 마무리돼 감에 따라 수출 실적 증가세는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장품 실적 내 수출 비중 증가는 중장기적인 마진 개선 요인이 될 전망이다. 중고가 하이엔드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어 설비 검증 과정에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소요될 수 있다. 글로벌 업체들의 주문 제품은 국내 판매 제품 대비 단가가 높아 제조사로서의 수익성도 높다는 장점을 지니기 때문이다.
- 한국콜마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기존 9만1000원에서 13만원으로 43% 상향해 제시한다. 본격적인 성장 재개와 함께 해외 신규 고객 확대에 다른 글로벌시장 내 재평가가 기대되는 시점이다.
◇아이디스=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영업이익 각각 10%, 21%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제품인 NVR이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분기에 과거 2년간의 실적 부진을 딛고 턴어라운드 하는 모습을 보여준 데 이어 2분기에도 전년동기 대비 뚜렷한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CCTV 시장이 아날로그에서 네트워크(IP) 카메라로 본격 전환되면서 동사의 DVR 매출 감소를 NVR 매출 증가가 받쳐주지 못했으나 올해는 NVR이 DVR의 매출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에는 ODM 매출 증가에 해외 자체 브랜드 매출까지 본격화되어 올해는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 CCTV시장이 IP카메라로 빠르게 전환됨에 따라 DVR과 아날로그 카메라 조합을 NVR과 IP카메라가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DVR 경쟁사들이 기술적 한계를 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NVR과 IP카메라는 LAN선을 통해 1:多(DVR은 1:1 동축케이블)로 연결되어 설치에 전문성이 필요해졌고 여러 대의 카메라에서 찍힌 영상을 통합 저장하여 관제센터로 보내주는 VMS 솔루션이 필수가 됐다. 동사는 NVR, IP카메라, VMS 기술까지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네트워크 제품을 통합패키지 솔루션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전세계 손꼽히는 기업이기 때문에 빠르게 변하고 있는 영상보안 시장에서 동사의 기술경쟁력이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4월말에 국내의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이 우여곡절 끝에 통과됐고 이미 의무화된 건물 지하주차장은 사각지역 없이 설치되도록 강화되고 있다. 이르면 오는 7월부터 고시원 등 다중생활시설을 새로 지을 때 CCTV를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등 최근 CCTV를 의무로 설치해야 하는 시설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중국이나 미국 등에서 영상감시 장치 해킹 사건이 일어나면서 중국산에 대해 시장의 부정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어 동사의 반사 이익 수혜가 예상된다.
- 현재 주가는 15F P/E 10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글로벌 영상보안업체 평균 P/E 21배에 크게 못 미치고 있는 수준이다. 동사의 강한 실적 개선세, 탄탄한 재무구조와 우호적인 배당성향까지 감안하면 최근 주가하락은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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