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전기택시 사업자 선정을 완료해 빠르면 7월부터 서울에서 하늘색 전기택시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전기택시 보급대상자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법인 4개사 15대, 개인 25대 등 총 40대의 전기택시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전기택시 사업자 모집에는 법인택시 5개 회사 21대와 개인택시 사업자 53명 등 73대 신청자 중 보급대상자 40명이 선정됐다. 남은 법인택시 6대와 개인택시 25명에는 예비순번이 주어졌다. 선정된 사업자들에서 구매포기 등 변동이 있을 경우 순서대로 참여기회를 받을 수 있다.
전기택시는 차량 도색과 충전기 설치작업을 완료한 후, 선정된 택시사업자에 공급될 예정이며 빠르면 7월부터 서울시민들은 이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에 보급하는 차종은 르노삼성자동차의 SM3 ZE 모델로, 주행거리 135km, 5인승 준중형 세단으로 요금 및 이용방법은 기존의 중형택시와 같다.
서울시는 연료비가 LPG 택시의 13% 수준이고 대기오염물질 배출과 소음이 전혀 없는 전기택시가 본격적으로 보급되면 택시업계의 경영 및 대기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구매보조금 3000만원 및 충전인프라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제작·공급업체는 르노삼성에서도 배터리 1회 무상교체, 차량 도색 및 순회정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전기택시 사업자들은 공영주차장, 대형마트 등에 설치되어 있는 급속충전기 43기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외에도 올해 전기차 민간보급을 통해 전기승용차 510대, 전기트럭(0.5톤) 35대, 전기이륜차(50cc급) 20대 등 총 565대에 대해 오는 26일까지 시민 및 사업자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1대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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