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7포인트(0.02%) 하락한 2085.06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가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불안감에 일제히 하락하자 코스피지수도 이날 하락 출발했다. 이후 추가경정예산안 발표를 앞둔 관망세와 6거래일 연속 상승한데 따른 피로감이 맞물리며 지수는 더 이상 상승하지 못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6959만주로 거래대금은 5조832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8억원, 296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482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104억원의 순매수가, 비차익거래에서 162억원의 순매도가 발생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증권, 음식료품, 서비스업, 화학, 종이목재, 철강금속, 건설업, 비금속광물, 금융업, 은행, 보험 등이 상승했다. 전기전자, 유통업, 운송장비, 의료정밀, 기계, 섬유의복, 전기가스업, 제조업, 운수창고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생명과 NAVER를 제외한 대부분이 하락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 우려감에 전날에 이어 이날도 2.5% 밀려났고 현대모비스와 POSCO, 신한지주, 기아차는 1~2% 내렸다.
그밖에 SK하이닉스와 현대차,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제일모직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종목별로는 SK와 SK C&C가 국민연금의 반대 의결권 행사에도 불구하고 합병이 예정대로 추진 될 것이라는 전망에 각각 1.8%, 3.1% 올랐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3종목을 포함해 404개로 집계됐고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2종목을 포함해 406개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04포인트(0.94%) 상승한 753.66에 장을 마감했다.
KRX금시장에서 순금현물은 전일 대비 100원(0.23%) 하락한 그램(g)당 4만2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6원 오른 1110.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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