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 8재정비촉진구역 조감도. 사진제공=동작구
서울 흑석뉴타운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최근 한 달 사이 3·7·8구역에서 연이어 관리처분계획과 사업시행 인가가 이뤄진 덕분이다.

서울 동작구는 흑석동 232번지 일대 흑석8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고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 건축허가를 받은 후 약 10개월 만에 본격적인 이주와 철거를 할 수 있게 됐다.


흑석8구역에는 흑석동 232번지 일대 총면적 8만4811㎡ 지하 4층 지상 23층 7개 동 총 545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9호선 흑석역과 가깝고 10개 이상의 시내버스 노선이 지나는 등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다. 중앙대 등을 비롯한 교육시설과 흑석시장과도 인접하다. 
전제선 동작구 도시재생과장은 "현재 흑석뉴타운 내 일부 단지는 이미 입주까지 마쳤다"면서 "흑석뉴타운 지구 정비가 차례로 마무리되면 이 일대가 대규모 주거단지로 변화되면서 현충로에 인접한 주변 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흑석동은 지난 2005년 12월에 흑석뉴타운 지구로 지정돼 2011년 흑석5구역 655가구, 2012년 흑석4구역 863가구, 흑석6구역 963가구가 차례로 준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