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제조업체의 3분기 체감경기가 지난 분기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광주상공회의소(회장 김상열)가 최근 지역 11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5년 3/4분기 제조업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BSI(기업경기실사지수, 기준치=100) 전망치가 ‘85’로 전분기 전망치 105보다 크게 하락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기준치(100) 미만이면 향후 경기가 전분기보다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한다.
응답업체 전체 분포를 보면 83.0%가 3분기 경기가 2분기와 다를 바 없거나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한 업체는 30.7% → 16.9%로 감소했고, ‘악화’ 예상업체는 25.4% → 32.2%, 경기상황이 전분기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43.9% → 50.8%로 각각 증가했다.
이같은 결과는 엔저의 장기화와 러시아 등 신흥국 경기악화로 인한 글로벌 수요부진과 휴가철 진입에 따른 생산조업일수 감축으로 수출전망이 불확실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메르스 충격으로 내수마저 주춤해 지역경기 전망치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규모별로 대기업(110→84)이 중소기업(104→85)보다 체감경기 하락폭이 컸고, 수출기업(129→104), 내수기업(96→79)도 전분기보다 업황이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기준치에 미달했으며, 대내외 경제환경에 대한 불안감과 메르스 여파로 인한 내수부진, 신흥국 경기악화로 인한 수출부진 우려로 전 업종에서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영애로요인으로는 판매부진(52.0%), 자금난(16.5%), 환율불안 (13.4%)과 인력난(12.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기업들이 정부에 바라는 정책과제로는 내수진작을 위한 경기활성화 정책(55.0%)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고, 판매부진으로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자금난 해소 지원대책(24.2%)’ 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대외경제여건 악화로 지역 제조업 경기를 견인하는 자동차, 가전, 기계업종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더욱 더 불안해지고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면서 “3분기에도 국내외 경제회복에 걸림돌이 되는 불안요인들이 산재해 있는 만큼 경제활성화 정책의지를 더욱 강화해 기업들이 경기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을 마련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고 중소기업과 내수시장이 회복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이 집중돼야 할 것” 이라고 밝혔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대외경제여건 악화로 지역 제조업 경기를 견인하는 자동차, 가전, 기계업종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더욱 더 불안해지고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면서 “3분기에도 국내외 경제회복에 걸림돌이 되는 불안요인들이 산재해 있는 만큼 경제활성화 정책의지를 더욱 강화해 기업들이 경기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을 마련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고 중소기업과 내수시장이 회복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이 집중돼야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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