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폭락. /사진=머니투데이 DB
‘중국증시 폭락’
중국증시가 당국의 신용거래 규제와 신규 기업공개(IPO) 물량 부담감에 폭락했다.

26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34.91포인트(7.4%) 떨어진 4192.87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1월19일 7.7% 급락한 이후 최대 수준의 낙폭이다. 선전종합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214.24포인트(7.89%) 하락한 2502.47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상하이와 선전증시를 통틀어 1700여개의 종목이 가격제한폭인 10%까지 떨어지며 충격을 더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당국이 최근 신용거래 규제에 나섰다는 소식에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6월 중국 증감회에서 28개에 달하는 신규 IPO를 승인했다는 소식이 증시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전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10주만에 공개시장조작으로 350억위안(약 6조2600억원)을 시중에 공급했지만 증시에 미치는 효과는 미미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