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엘리엇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넥서스는 이날 법원에 '즉시항고장'을 제출했다. 엘리엇은 항고장만 제출하고 '항고이유서'는 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삼성 측은 차분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엘리엇 항고에 대해) 이미 예정된 수순으로 보고 있다"며 "차분히 대응해 합병이 원활히 마무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엘리엇은 지난달 9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안이 공정하지 않다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일 "합병비율은 정당하다"며 엘리엇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제일모직과 합병을 추진하는 삼성물산 주총은 내달 17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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