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은 지난 5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서 군에서 겪었던 일화를 소개했다.
김제동은 “일병 때 별들이 모인 행사 사회 진행을 맡은 적이 있다”며 “군사령관 사모님에게 아주머니라고 불러 13일간 영창에 수감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출소 전 자신의 죄를 3회 복창하고 나가는데 나는 ‘다시는 아줌마라고 부르지 않겠습니다’라고 외쳤다”며 “헌병들이 내 말을 듣고 웃었다”고 덧붙였다.
김제동의 이 같은 발언은 당시 웃고 넘길 이야기로 보였지만, 방송을 본 한 누리꾼이 “(김제동의) 해당 발언을 믿지 못하겠다”며 국방부에 민원을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썼다는 민원글에는 “저도 90년대 초반 군 복무를 했지만, 군대에서 저 정도의 실수로 영창을 보내지는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며 “방송 중에 한 저 발언이 만약 허위 사실이라면 이는 대한민국 군대의 명예와 자존심을 일거에 짓밟는 무책임한 언행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어 “물론 잘못된 일에 대해서는 일벌백계해야 하지만 거짓으로 음해를 하거나 군대를 조롱의 대상으로 삼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