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원내대표 사퇴 후 오히려 대선주자 지지율이 급격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새누리당 의원총회가 열린 지난 8일 전국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여권 내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유 전 원내대표가 16.8%로 2위에 올랐다.
이는 리얼미터가 지난달 23~24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권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을 조사했을 때 유 전 원내대표의 당시 지지율(5.4%)보다 무려 11.4%포인트 오른 수치다.
1위는 19.1%의 지지율을 얻은 김무성 대표였다. 3위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6.0%), 4위는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5.7%), 5위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5.1%) 순이었다. 이후 원희룡 제주도지사(3.1%), 남경필 경기도지사(2.5%), 홍준표 경남도지사(2.3%)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6.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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