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외식문화기업 CJ푸드빌이 중국 베이징에 첫 외식전문 아카데미를 열었다.
최근 수년간 중국 투자가 활성화되면서 베이징을 중심으로 중국 전역으로 매장수가 급증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 나선 것이다.

CJ푸드빌은 중국 베이징의 랜드마크인 왕징 소호(Wangjing SOHO) 내 ‘북경아카데미’ 개설했다.
▲ 지난4일, 박근태 CJ중국본사 대표이사, 정문목 CJ푸드빌 대표이사, 곽규도 CJ푸드빌 중국법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베이징의 랜드마크인 왕징 소호(Wangjing SOHO) 내 ‘북경아카데미’ 개원식을 가졌다.(제공=CJ푸드빌) @머니위크MNB, 유통 · 프랜차이즈 & 창업의 모든 것

554㎡, 최대 200명 수용 규모로 설립된 북경아카데미는 제빵∙커피∙케이크 전문가를 양성하는 2개의 이론교육실과 5개의 실습교육실, 사무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베이커리 R&D와 실제 매장(뚜레쥬르와 비비고)이 건물 내에 함께 있어 제품개발부터 현장실습, 고객테스트까지 동시에 가능한 베이징 지역 최고의 통합교육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 측은 “베이징에서도 점포 운영 및 서비스∙품질관리 등 전문교육 과정을 시작한다”며 “뚜레쥬르, 비비고 등 점포 직원과 MF(마스터프랜차이즈) 파트너사의 본부 직원 및 현장 인력 등을 대상으로 연간 총 242회에 걸쳐 직영∙가맹 교육과정 등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CJ푸드빌은 북경아카데미 개원을 통해 중국 현지의 특성을 반영한 전문인력 양성과 더불어, 중국법인의 질적 역량 강화, 뚜레쥬르 등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문목 CJ푸드빌 대표는 “앞으로 중국 전역에 뚜레쥬르, 투썸커피, 비비고 등 점포가 오픈할 때마다 이 곳에서 배출된 전문가들이 배치될 것”이라며 “이번 북경아카데미 개원을 시작으로 향후 상하이, 광저우, 쓰촨 등 중국 식문화를 대표하는 4대 지역으로 F&B(Food & Beverage) 전문교육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중국에 진출한 CJ푸드빌 브랜드는 뚜레쥬르, 빕스, 비비고, 투썸커피 등 4개이며, 해외 매장 수의 40% 가량인 10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