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근래 정부와 카드사가 손잡고 혜택을 가득 충전한 육아전용카드를 새롭게 내놓았다. 자녀를 위한 소비부담을 줄여주는 육아카드 선택 포인트를 콕 집어 정리했다.
올해부터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카드인 아이사랑카드와 유치원·유아학비 지원카드인 아이즐거운카드가 ‘아이행복카드’로 다시 태어났다. 이 카드의 기본혜택은 보육료·유아학비 지원이지만 카드사별로 ‘맘(mom)’ 공략을 위한 혜택이 다르므로 꼼꼼한 비교가 필수다.
KB국민카드의 아이행복카드는 크게 3가지.‘S타입’은 전월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백화점·대형마트·인터넷쇼핑몰·놀이방·유아전문교육기관·산후조리원·약국업종 이용 시 5%가 할인된다. ‘T타입’은 전월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SK주유소 리터당 60원, 패밀리레스토랑(VIPS·아웃백·TGIF) 20%, 대중교통 1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체크카드는 전월실적이 10만원 이상인 경우 인터넷쇼핑몰(G마켓·옥션)과 약국업종에서 5%가 할인된다.
하나카드의 아이행복카드는 육아맘들이 효과적으로 생활비 절감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생활필수업종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병원·약국·커피전문점(스타벅스·커피빈·카페베네)에서 5~10%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생활용품 구매에 도움이 되는 11번가·G마켓·옥션·롯데마트몰에서도 5%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우리카드의 아이행복카드는 전국 모든 대형할인점 및 온라인쇼핑몰에서 5% 할인해준다. 또 모든 병의원 및 약국, 대중교통 이용 시 5% 청구 할인혜택을 준다. 아이 교육을 위한 학원업종의 5% 할인서비스도 눈에 띈다.
◆국민행복카드, 라이프 스타일 따라
삼성·롯데·BC카드의 ‘국민행복카드’는 기존 임신·출산 진료비를 지원해주는 고운맘카드와 맘편한카드를 하나로 품은 신상품이다. 필요에 따라 만 0~5세 미취학 아동의 보육료 및 유아학비를 지원하는 아이행복카드 바우처도 탑재할 수 있다. 이 카드는 진료비(50만원)의 국가 바우처가 포함된 것이 공통사항, 이외에는 카드사별로 레저부터 쇼핑까지 각기 다른 강점을 갖고 있다.
‘국민행복 삼성카드’는 주 고객인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생활밀착업종의 혜택에 중점을 뒀다. 쇼핑업종에서 전월실적과 무관하게 1% 적립혜택을 한도없이 제공한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 등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및 해외직구·해외이용금액 ▲유니클로·자라 등 SPA 브랜드 및 올리브영에서 카드 사용 시 이용금액의 1%를 적립해준다.
‘롯데 국민행복카드’는 롯데그룹 계열사의 우대서비스가 강점이다.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10% 할인, 세븐일레븐 육아용품 10% 할인, 롯데백화점 및 롯데면세점 5~10% 할인을 제공한다. 이외 병원·약국·산후조리원 업종 5%, 어린이집 보육료·유치원 유아학비 결제금액 10%, 학원·학습지·유원지·놀이시설업종 10%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BC카드는 A·B·C-타입으로 구성해 아이의 연령대와 엄마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A-타입은 출산을 앞둔 임산부와 영아를 둔 ‘출산맘’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B-타입은 자녀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입학을 앞둔 ‘육아맘’을 위한 카드다. C-타입은 그린카드 멤버십을 탑재해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의 0.2~0.8%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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