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해상교량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상교량 최신 기술을 공유는 물론 향후 설계·시공 기술을 발전시키는 방안을 모색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15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한국도로공사,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전국의 해상교량 전문가 등 250여명이 참석하는 ‘제8회 해상교량 합동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5명의 해상교량 전문가의 ▲ 해외 해상교량의 최근 설계 동향 ▲ 내풍 설계가 교량안전에 미치는 영향 ▲ 해상교량의 디자인 설계 ▲ 직접긴장과 진동법에 의한 케이블교량 장력측정 등 분야별 주제를 발표했다.

또한 현재 시공중인 새천년대교(압해-암태1·2공구) 현장을 방문해 연륙·연도교 설치공사에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해상교량 가설공법(현수교, 사장교, MSS, ILM, FCM) 시공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권석창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정부는 호남지역에 전국 국도 상 해상교량의 67%가 위치하고 있는 특수성을 반영해 올해 초 탄생된 전담조직을 앞으로 설계·시공, 유지관리를 아우르는 통합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