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올라가는 기온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히는 여름! 그렇다고 설레는 연인과의 데이트를 실내에서만 할 수도 없는 일. 하지만 문 밖을 나서는 순간 흐르기 시작하는 땀과 솟아오르는 유분, 그리고 몸에서 풍기는 오묘한 체취까지… 한 순간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


데이트 도중 이런 아찔한 상황이 찾아오는 것을 막고 싶다면 여름에 더욱 돋보이는 제품들을 사용해 현명하게 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주요 성능 외에 다양한 부가적인 기능을 보유한 멀티유즈 뷰티 아이템들이 뛰어난 활용도를 앞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딱 하나만 가지고 있어도 여기저기 사용 할 수 있는 멀티유즈 아이템으로 언제 어디서든 흠 잡을 데 없는 산뜻한 데이트를 즐겨보자.




아오른 피지, 숨겨진 꿈치를 관리하는 모공 마스크



누구보다 가까이서 얼굴을 바라보는 연인에게 뜨거운 날씨의 공격으로 인한 도드라진 피지와 모공을 보여주는 것이 두렵다면 평소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모공 케어의 필수 제품으로 꼽히는 이니스프리 ‘수퍼 화산송이 클레이 무스 마스크’는 모공보다 작은 사이즈의 마이크로 클레이 무스 제형으로 피부에 촘촘하게 밀착되어 피지와 노폐물을 강력하게 제거하며, 묵은 각질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얼굴뿐만 아니라 그동안 긴 옷 속에 숨겨져 있던 하얗게 각질이 쌓인 팔꿈치와 발꿈치, 피지 생성이 활발해 트러블이 발생하는 등과 가슴에도 함께 사용해주면 부드럽고 매끈한 피부로 가꾸어주는 스마트한 멀티 아이템이다.



수분 채우고 향기도 채우는 바디 미스트



더울수록 흘러내리는 땀 때문에 샤워를 하는 횟수가 늘어나 몸 속 수분을 빼앗기기 쉽다. 바디로션이 끈적여서 부담스럽다면 가볍게 뿌릴 수 있는 바디 미스트를 선택해보자. 수시로 수분을 충전 할 수 있고, 향이 은은하게 퍼져 향수 대용이나 헤어 미스트, 섬유 향수로도 사용할 수 있다.


더바디샵 ‘모링가 바디 미스트’는 피부 보습을 돕는 모링가 추출물이 함유되어 가볍고 상쾌한 향의 제품이다. 비오템의 ‘로 바디 미스트’는 시트러스 계열의 향으로 상큼하면서도 촉촉한 보습효과를 부여한다.



팔, 다리, 손, 발의 체취를 닦아내는 데오 티슈



땀이 나지 않는 곳을 찾는 것이 더 어려운 여름, 손잡는 것조차 멈칫하게 된다면 뽑아 쓰는 데오 티슈를 이용해 간편하게 체취를 닦아낼 수 있다. 아리따움의 ‘데오 티슈’는 물티슈 타입으로 촉촉하게 팔과 다리, 겨드랑이, 목, 발 등을 닦아낼 수 있으며,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된다. 분스 ‘소프트 데오 티슈’는 비타민 나무라 불리는 씨벅턴과 산자나무열매 추출물이 함유한 시트 타입의 데오 티슈이다.




번들거리는 기름 잡는 멀티 파우더



피지 분비가 늘어나는 여름철에는 유독 이마나 볼에 유분이 많이 생겨 얼굴이 번들거린다는 느낌을 받기 쉽다. 


민 파우더로 불리는 이니스프리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는 작은 사이즈로 휴대하기 좋고, 활용도가 높아 남성들에게도 사랑 받고 있다. 


땀과 유분을 잡아주는 피지 흡유력이 뛰어나 메이크업을 오래도록 유지시켜주는 기본 기능 외에, 기름진 앞머리를 보송하게 만들거나 땀이 많이 나는 팔, 다리의 접히는 부분 등에 발라 피부를 산뜻하게 유지시키는 바디 파우더로도 활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