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슈케는 22일(이하 현지시간) 투르 17구간 161㎞ 산악경기에서 결승점까지 50여㎞를 단독 질주, 4시간12분17초의 기록으로 정상에 우뚝 섰다.
17구간부터 20구간까지 산악경기가 이어져 이번 102회 투르의 승부처가 될 가운데, 유력 이날 우승후보인 크리스토퍼 프룸(영국·SKY)·나이로 킨타나(콜롬비아·MOVISTAR)·알베르토 콘타도르(스페인·Tinkoff-Saxo)·빈센초 니발리(이탈리아·ASTANA)의 명암이 엇갈렸다.
지난 5월 이탈리아 '지로'에 이어 이번 투르까지 그랜드투어 '더블'을 노리는 콘타도르가 불운을 맞았다. 낙차사고로 콘타도르는 개인종합 1위의 프룸에 2분 이상을 잃었고, 누적시간 차이는 4분23초에서 6분40초로 늘어났다.
남아메리카 '사이클 신성' 킨타나는 프룸과 같은 기록으로 3분10초 시간차를 유지했다.
디팬딩 챔피언 니발리는 이들보다 15초 늦게 결승점을 통과, 우승권과는 멀어지는 분위기다.
한편 다음 18구간 경기는 23일 186.5㎞ 산악경기로 프룸의 꽁무니를 쫓는 킨타나와 콘타도르, 니발리가 어떤 공격을 펼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개인종합 순위(17구간)
1. 크리스토퍼 프룸(SKY) 69시간6분49초
2. 나이로 킨타나(MOVISTAR) +3분10초
3. 아레안드로 발베르데(MOVISTAR) +4분9초
4. 게런 토마스(SKY) +6분34초
5. 알베르토 콘타도르(Tinkoff-Saxo) +6분40초
6. 게신크 로베르트(LottoNL-Jumbo) +7분39초
7. 빈센초 니발리(ASTANA) +8분4초
8. 마티아스 프랑크(IAM) +8분47초
9. 바우케 모레마(TREK) +11분47초
10. 워렝 바길(GIANT) +13분8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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