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방학 기간에 여행을 다니기 어려운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여름철 체험여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강원지역의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4개소, 학생 149명의 체험여행을 지원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한부모, 장애, 취약계층 가정의 나홀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정책 사업으로 방학 기간에도 운영된다. 

먼저 공사는 13일 원주시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춘천 김유정문학촌, 강촌레일바이크 체험여행을 지원한다. 22일에는 화천군 학생 40명의 국립과천과학관 체험여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6일과 7일, 삼척시와 춘천시 학생 76명이 각각 서울과 태백으로 체험여행을 다녀온 바 있다.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복지팀 정병옥 팀장은 "취약계층 가정의 청소년들은 방학기간에 상대적으로 국내여행 기회가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공사의 원주 이전을 계기로 강원지역 방과후아카데미의 여름철 체험여행을 지원해 청소년들이 보다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