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유류할증료가 6년만에 ‘0원’으로 떨어진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9월 국제선 전 노선의 유류할증료가 '0원'으로 책정된다.
9월 유류할증료 산정기준이 되는 7월16일∼8월15일 싱가포르 항공유(MOPS)의 평균가가 갤런당 141.19센트로 집계되며 유류할증료 기준 1단계 밑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유류할증료는 국제 기름값 시세를 반영해 항공운임에 붙는 추가요금으로 갤런당 15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적용된다.
다만 산정기준이 다른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을 기준으로 산정되는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다음 달 2200원이 적용된다.
국제유가가 현재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10월달 유류할증료도 0원으로 내려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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