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지역 26개의 무명섬에 아름다운 지명이 붙여졌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11일 국가지명위원회를 열어 여수 남면 심장리에 위치한 섬의 지명을 ‘꽃밭등’으로 확정하는 등 여수지역 26개 무명섬에 대한 이름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지명위원회의 결정지명 고시 내역에 따르면 여수 남면 심장리 산189-1에 위치한 섬은 형상이 꽃을 심어둔 꽃밭과 같이 생겨 ‘꽃밭등’, 여수시 남면 안도리 산 199-3은 ‘촛대바위’, 남면 연도리 산601-1은 ‘매섬’, 삼산면 거문리 산 56-2는 ‘다람쥐바위’ 등으로 명명됐다.
여수시는 26개 무명섬을 조사해 주민들 사이에 구전돼 내려오는 이름을 부여했으며 국토교통부에 지명정비안 심의를 요청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