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에어 제공

진에어가 자사고객을 초청해 올 겨울 하와이 신규취항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9일 진에어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고객 800여명을 초청해 하와이의 음식과 문화 등을 체험하는 행사를 갖고 이 노선의 신규서비스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현지 스타일 음식이 제공되는 가운데 하와이의 6개 섬을 주제로 훌라춤, 우쿨렐레, 서핑 등 현지 문화와 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진에어는 이번 행사 현장에서 인천-호놀룰루 노선의 기내식 메뉴, 신규 서비스 등을 공개했다. 진에어는 이 노선에 393석 규모의 B777-200ER 항공기를 투입할 예정으로, 비행 시간이 총 9~11시간임을 고려해 두 차례의 기내식을 제공한다. 노선 특색에 맞게 하와이 전통음식인 로코모코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인천-호놀룰루 노선의 운항을 시작하는 올 12월에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고객의 개인 모바일 기기로 비행 중 기내 무선인터넷망에 접속해 진에어가 제공하는 영화, TV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음악, 게임 등의 컨텐츠를 스트리밍 방식으로 이용하는 ‘지니 플레이’ 서비스도 유상 서비스로 런칭한다.

진에어는 이를 위해 호놀룰루 노선에 투입되는 B777-200ER 항공기는 물론, 진에어의 모든 B777-200ER 항공기와 신규 제작해 도입하는 B737-800 항공기에 기내 무선인터넷 환경을 구축할 예정으로, 기내 무선인터넷망을 활용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최초다.


이 외에도 진에어는 일반 좌석보다 앞뒤 간격을 약 6인치 더 넓혀 공간 편의를 제공하는 지니 플러스 시트를 하와이 노선 투입 항공기에도 배치해 전체 393석 중 총 48석을 운영한다.

진에어는 “국내 LCC 최초 장거리 노선인 인천-호놀룰루 취항을 앞두고 서울 속 하와이 체험으로 하와이를 더 가깝게 느끼게 된 것은 물론, 장거리 노선의 성격과 편의에 맞춘 신규 서비스 등을 고객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