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노조의 최장기 파업에 맞서 6일 직장폐쇄에 들어가며 노사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노사는 이날 직장폐쇄 직후 각기 다른 성명을 내며 파업의 정당성과 직장폐쇄의 불가피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6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사측은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광주·곡성·평택공장 금호타이어 지회 소속 조합원 중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인원들을 대상으로 직장폐쇄에 들어갔다.
사측은 이날 새벽 회의를 거쳐 직장폐쇄를 전격 결정했다. 지난달 4일부터 시작된 부분파업을 시작으로 이날 현재까지 파업 25일 만에 내려진 결정이다.
김창규 금호타이어 사장은 직장폐쇄 직후 성명서를 내고 “워크아웃 졸업 첫 해부터 노조와의 단체교섭을 원만하게 마무리 짓지 못하고, ‘파업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직장폐쇄’라는 안타까운 조치를 불가피하게 취하게 된 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회사는 파업기간 동안에도 노조와 지속적으로 교섭을 진행했고 이번 주말까지 11일간 진행된 16차 본교섭에서 노사간 논의된 사항들을 성실하게 반영해 회사의 ‘일괄제시안’을 수정 제시했지만, 역대 최장기간 파업에 대한 책임과 회사의 막대한 손실을 외면한 채 아직 확정되지도 않은 2015년 성과금을 요구하고 파업기간 동안의 ‘무노동무임금'에 대한 보전 방안까지 요구하는 등 회사의 최종 제시안을 또 다시 거부했다”며 직장폐쇄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그는 또 “회사와 사원들 그리고 협력사까지 지역경제의 구성원 모두가 노조의 장기간 지속되는 파업으로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해 있으며, 회사는 지금까지 총 940억원의 막대한 매출 손실과 함께 공급 차질로 인한 시장의 신뢰 하락으로 심각한 경영위기를 겪고 있고, 노조의 파업이 앞으로도 계속 된다면 추가적인 손실은 회사의 존립마저 위태롭게 하는 절체절명의 국면을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직장폐쇄’ 기간 중에도 업무 복귀 사원은 물론 일반직 투입 등 대체 인력을 적극 활
노사는 이날 직장폐쇄 직후 각기 다른 성명을 내며 파업의 정당성과 직장폐쇄의 불가피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6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사측은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광주·곡성·평택공장 금호타이어 지회 소속 조합원 중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인원들을 대상으로 직장폐쇄에 들어갔다.
사측은 이날 새벽 회의를 거쳐 직장폐쇄를 전격 결정했다. 지난달 4일부터 시작된 부분파업을 시작으로 이날 현재까지 파업 25일 만에 내려진 결정이다.
김창규 금호타이어 사장은 직장폐쇄 직후 성명서를 내고 “워크아웃 졸업 첫 해부터 노조와의 단체교섭을 원만하게 마무리 짓지 못하고, ‘파업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직장폐쇄’라는 안타까운 조치를 불가피하게 취하게 된 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회사는 파업기간 동안에도 노조와 지속적으로 교섭을 진행했고 이번 주말까지 11일간 진행된 16차 본교섭에서 노사간 논의된 사항들을 성실하게 반영해 회사의 ‘일괄제시안’을 수정 제시했지만, 역대 최장기간 파업에 대한 책임과 회사의 막대한 손실을 외면한 채 아직 확정되지도 않은 2015년 성과금을 요구하고 파업기간 동안의 ‘무노동무임금'에 대한 보전 방안까지 요구하는 등 회사의 최종 제시안을 또 다시 거부했다”며 직장폐쇄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그는 또 “회사와 사원들 그리고 협력사까지 지역경제의 구성원 모두가 노조의 장기간 지속되는 파업으로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해 있으며, 회사는 지금까지 총 940억원의 막대한 매출 손실과 함께 공급 차질로 인한 시장의 신뢰 하락으로 심각한 경영위기를 겪고 있고, 노조의 파업이 앞으로도 계속 된다면 추가적인 손실은 회사의 존립마저 위태롭게 하는 절체절명의 국면을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직장폐쇄’ 기간 중에도 업무 복귀 사원은 물론 일반직 투입 등 대체 인력을 적극 활
용해 생산라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파업으로 인한 고객들의 불편과 공급차질을 최소화 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며 노조의 불법행위에는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이번 직장 폐쇄는 교섭타결에 희망을 갖고자 하는 기대를 저버리는 행위이며, 사측은 지노위 일방 중재를 신청해 파업을 불법으로 몰아 제압하려고 하고 있다”며 더욱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지역 경제계의 한 관계자는 “노조의 전면 파업에 맞서 사측이 직장폐쇄로 맞서며 이번 금호타이어 사태가 파국으로 가는 양상이지만, 노사 양측 모두 대화의 문을 열어놓은 만큼 극적 타결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광주시는 금호타이어의 문제 해결을 위해 6일 오후 시장실에서 광주고용노동청장 등과 함께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소집해 공동 대응책을 논의한데 이어 7일 오전에는 노사민정협의회도 긴급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금호타이어 임단협 추진과정을 설명하고 광주의 공동문제로 노·사·민·정이 함께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금호타이어의 노사협상 중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직장폐쇄까지 가게된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시민들께 죄송할 따름”이라며 “이제 금호타이어의 문제를 노사만의 문제가 아닌 광주 공동의 문제로 인식하고 노사민정 그리고 관계기관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반드시 빠른 시일 내에 회사가 정상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노조는 “이번 직장 폐쇄는 교섭타결에 희망을 갖고자 하는 기대를 저버리는 행위이며, 사측은 지노위 일방 중재를 신청해 파업을 불법으로 몰아 제압하려고 하고 있다”며 더욱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지역 경제계의 한 관계자는 “노조의 전면 파업에 맞서 사측이 직장폐쇄로 맞서며 이번 금호타이어 사태가 파국으로 가는 양상이지만, 노사 양측 모두 대화의 문을 열어놓은 만큼 극적 타결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광주시는 금호타이어의 문제 해결을 위해 6일 오후 시장실에서 광주고용노동청장 등과 함께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소집해 공동 대응책을 논의한데 이어 7일 오전에는 노사민정협의회도 긴급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금호타이어 임단협 추진과정을 설명하고 광주의 공동문제로 노·사·민·정이 함께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금호타이어의 노사협상 중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직장폐쇄까지 가게된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시민들께 죄송할 따름”이라며 “이제 금호타이어의 문제를 노사만의 문제가 아닌 광주 공동의 문제로 인식하고 노사민정 그리고 관계기관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반드시 빠른 시일 내에 회사가 정상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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