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의 이안 리드(Ian Read)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세계적인 제약사이자 바이오시밀러의 선도 기업인 호스피라가 화이자의 일원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호스피라의 모든 직원들을 환영하며 전 세계 환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화이자의 기업 이념을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된 것이 무엇보다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안드리 회장은 “이번 통합을 통해 글로벌 이스태블리쉬트 사업부문(Global Established Pharmaceutical) 업무역량이 보다 강화되고 미래의 성장 동력이 확보됨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매출과 주당순이익(EPS)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수로 화이자의 글로벌 이스태블리쉬트 사업부문은 제네릭 및 특허 의약품 두 부문에서 견고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이를 통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무균 주사제 부문에서도 선도적 지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제네릭 무균 주사제의 시장 규모는 2020년 700억 달러(한화 약 83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현재 시판 중인 제품 및 출시 예정 제품군으로 구성된 강력한 바이오시밀러 제품 포트폴리오가 화이자의 세계적인 단일클론 항체(monoclonal antibody) 개발 및 생산 역량과 결합해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도 큰 약진을 이뤘다.
전 세계 바이오시밀러 시장 규모는 2020년 200억 달러(한화 기준 약 24조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선도적인 의약품 관리 시스템(medication management systems) 사업 분야도 글로벌 이스태블리쉬트 사업부에 통합된다. 이에 따라 병상간호 분야의 정확성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환자와 보건의료 시스템 분야에 혜택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이자는 상용화 역량, 세계적인 기업규모, 연구개발 전문성, 세계 최대 규모의 무균 주사제 생산 시설 두 곳을 포함한 우수한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강화된 무균 주사제,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관리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통해 세계적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존 영(John Young) 글로벌 이스태블리쉬트 사업부문 총괄 사장은 “화이자와 호스피라가 하나의 조직이 됨으로써 무균 주사제 분야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다양한 제품을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탄탄한 파이프라인, 업계 최고 수준의 개발 역량, 광범위한 실제 상용화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의약품 관리 시스템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핵심 치료 분야 전반에 걸친 고품질 제네릭 주사제와 바이오시밀러 제품 수 및 공급 확대를 통해 전 세계 환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데 한발 더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별 화이자와 호스피라의 통합 시점은 해당 국가의 법규와 관련 규제 사항 등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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