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현대차 노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8일 현대차 노조를 비판하고 나섰다.

김 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귀족 강성노조로 불리는 민노총 소속 현대차 노조가 오늘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다고 한다"며 "현대차 노조는 정년을 65세로 연장하고 단기 순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지급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임금피크제도 반대해서 도를 넘는 집단 이기주의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 대표는 "현대차의 평균 연봉은 지난해 9700만원으로 우리나라 전체근로자, 국세청 기준으로 1636만명 중에 상위 3% 해당하는 고임금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근로소득자들의 평균연봉 3172만원의 3배가 넘는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현재 파업수순을 밟는 현대차 모습은 많은 국민과 고객의 실망과 분노를 사고 있고, 고객 이탈이란 결과로 이어져 디트로이트의 비극이 될 걸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