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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FOMC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며 소폭 하락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14일 9.91포인트 내린 1931.46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주 중반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짙어지며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이 출회하며 지수에 부담을 줬지만 개인이 순매수세를 보이며 낙폭을 축소시켰다.
업종별로는 내린 종목들이 우세한 가운데 의료정밀과 비금속광물업종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은행, 음식료품, 서비스, 섬유 의복, 의약품, 운송장비 화학, 보험, 증권, 제조업 등은 하락한 반면 종이목재, 전기가스업은 상승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0.7% 오르며 112만원 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한국전력, SK텔레콤, 삼성에스디에스, SK텔레콤, 삼성생명 등은 상승했다. 제일모직, 아모레퍼시픽, SK하이닉스, 현대차,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등은 약세 흐름을 이어가며 하락마감했다.
지배구조 개편을 앞 둔 삼양그룹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삼양사가 삼양제넥스와의 흡수 합병을 발표하고 각각 10%, 4% 상승했다. 이번 합병으로 영업 시너지가 극대화되고 비용 절감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종목별로는 동일제지가 자진 상장폐지를 위한 매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장을 마쳤다. 동일제지 최대주주인 태림포장도 11.7% 상승해 거래를 마쳤다. 금호산업도 연내 매각 가능성이 높다는 기대감에 9.4% 급등했으며 금호산업우선주도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10종목을 포함해 297개를, 하락 종목 수는 519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