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 전망에 상승했다. 또한 백악관이 미국의 원유 수출 금지 법안 폐지 움직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59달러(1.34%) 상승한 44.59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38달러(2.98%) 상승한 47.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정보제공업체인 젠스케이프는 WTI 현물 인도 장소인 쿠싱 지역의 원유 재고가 지난주 180만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 조사에서도 미국의 원유재고는 4주 연속 상승세를 마감하고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공화당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원유 수출 금지 폐지 법안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백악관의 이같은 입장은 원유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를 줄여주면서 국제 유가에는 호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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