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욕증시가 엇갈린 경제지표에도 불구 9월 금리인상 지연 가능성이 확대되며 상승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25.06포인트(1.28%) 상승한 1978.09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28.89포인트(1.4%) 오른 1만6599.85로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4.76포인트(1.14%) 상승한 4860.5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엇갈린 경제지표에 따라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감소했다는 전망이 득세했고 투자심리를 이끌어 내며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먼저 8월 소매 판매는 전월대비 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것이지만 예상치(0.3% 증가)에는 다소 못 미치는 수준이다.

8월 산업생산은 전월에 비해 0.4% 감소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0.2% 감소를 밑돈 것으로 3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이다. 미국의 산업생산은 지난 5월까지 5개월 연속 전월 대비 감소를 기록하다가 6월과 7월 모두 증가했다.

반면 자동차 및 부품 판매가 0.7% 증가하면서 2개월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올해 미국의 자동차 판매는 저유가에 힘입어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된다. 주유소 매출은 0.7% 감소했으며 휘발유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0.4% 증가했다.


한편 국제 금값은 달러 강세 영향으로 한 달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5.1달러(0.5%) 하락한 1102.6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