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심혜진'
가수 윤상의 아내 심혜진이 화제인 가운데 윤상이 심혜진의 첫인상에 대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윤상은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아내와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이날 윤상은 "제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심혜진이 출연했다. 당시 내 나이는 서른이었고, 아내는 23세였다"고 밝혔다.

이어 "심혜진이 '단짝 친구가 내 열렬한 팬'이라고 했다"며 "내가 '넌 왜 내 팬이 아니니?'라고 되물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윤상은 "그런 모습 때문에 아내가 더 눈에 들어왔다"고 털어놨다.

윤상은 "아내는 나를 불량하게 봤다고 하더라"고 털어놓은 뒤 "불량은 아니다. 쓸쓸해보이면 쓸쓸해보였지"라며 발끈함인지 자뻑인지 궁시렁거림인지 알 수 없는 발언을 해 MC들을 웃겼다.


윤상은 "머리가 길어서 불량해보였다고 하더라"며 "아내는 그때 머리가 긴 남자는 불량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윤상은 1998년 발매된 3집 '언제나 그랬듯이'의 뮤직비디오에 심혜진이 출연한 이후 지난 2002년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