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곤 회장은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호텔 미팅룸에서 열린 ‘HLB 바이오 포럼(Bio Business and Beyond)’ 인사말에서 HLB가 걸어온 변화와 혁신에 대해 말했다.
진양곤 회장은 “지난 40여년간 조선업을 해온 HLB는 끊임없는 혁신의 일환으로 바이오산업에 주목했다”며 “중소기업으로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수년간 인공간과 표적항암제를 개발해온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시점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간과 표적항암제의 투자가 결실을 맺는다면 이는 산업적으로나 국가적으로 큰 기여가 될 것”이라며 “HLB는 지난 1년간 바이오 비중을 높여왔고, 미래 전략 역시 바이오사업을 공격적으로 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진양곤 회장은 “‘회사는 사장과 함께 망한다’라는 말을 격하게 공감한다. 그만큼 사장은 회사에 올인해야 하고 그에 따른 책임도 크다고 생각한다”며 리더의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구명정 및 해양 복합소재를 주력으로 해오던 HLB는 지난 1998년부터 인공간 개발에, 이후 2005년부터는 LSKB에 투자하는 등 두 개의 바이오 회사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온 바 있다.
이날 열린 IR에서는 LSKB와 인공간 관련 핵심 임원을 포함해 글로벌 임상과 BTK 저해제 관련한 연구진 등 바이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의학자들이 참여해 임상결과 및 향후 전략, 자회사 소개 및 개발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세션은 ‘아파티닙 임상경과 발표’, ‘에이치엘비 파이프라인 소개’, ‘신약개발과 전망’ 등 순서로 진행됐으며 LSKB 김성철 대표를 비롯해 서울아산병원 강윤구 박사를 비롯해 증권사 애널리스트, 기관투자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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