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서울 은평경찰서장 교체를 돌연 취소했다.
지난달 서울 은평구 구파발 군경합동검문소에서 발생한 총기사고로 의경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경찰청은 18일 지휘·감독 책임을 물어 서울 은평경찰서장을 교체한다고 발표했으나 불과 몇시간만에 인사발령을 취소했다.
경찰청 인사담당관실 관계자는 숨진 A의경의 유가족이 현재 서장이 더 근무하면서 순직처리 등 후속조치를 해주기를 강력히 희망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청은 이날 낮 12시40분쯤 보도자료를 통해 이 서장을 경찰대학으로 발령하고, 후임으로 곽순기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기획운영과장을 발령한다는 인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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