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사내하청 근로자 600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키로 한 정규직화 특별채용 합의안이 비정규직 노조의 반대로 무산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사내하청 노조는 전날 울산공장에서 조합원 717명을 대상으로 ‘정규직화 특별채용 합의안’에 대해 찬반투표를 실시, 재적대비 53.5%의 반대로 부결시켰다.
이번 합의안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채용 인원을 기존 4000명에서 오는 2017년말까지 6000명으로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현대차 사측과 정규직 노조, 비정규직 노조 등이 지난 14일 이같은 합의안을 마련했으나 비정규직 노조의 투표결과에 따라 무산되며 현대차는 관련 긴급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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