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자재대금을 정상일보다 앞당긴 24일 지급한다.
현대중공업은 협력회사들이 9월 11일부터 20일까지 납품한 자재의 대금을 정기지급일인 9월 30일보다 6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 지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는 명절 귀향비와 상여금 지급 등으로 인해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추석을 앞두고, 협력회사들의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조기지급의 혜택을 받는 협력회사는 2156개사로, 금액은 약 1950억원 규모에 이른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설과 여름휴가에도 각각 1865억원과 1038억원의 자재대금을 앞당겨 지급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협력회사와의 상생 없이는 지금의 조선업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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