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수기를 맞아 광주·전남지역 과채류가격은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대부분 약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관내 소비자들의 농산물 알뜰장보기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하는 농산물 소식지 '얼마요' 1518호에 따르면 지난 21일 현재 양동시장 채소류는 큰 일교차로 인한 생육지연으로 오이, 호박 등 일부 과채류는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타 대부분 채소류는 추석을 앞둔 관례적인 소비위축으로 약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과일류는 대부분 품목이 작황양호로 공급이 안정적인 가운데, 다양한 햇과일의 반입에 따른 소비 분산 등으로 약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aT 관계자는 “추석 성수기를 맞이하면서 호박·풋고추 등 과채류는 차례상 음식 부재료로 
소비가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이나,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보되고 있어 일조량 증가에 따른 산지 출하여건 호전으로 공급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안정세를, 과일류 및 기타 품목은 공급여력이 충분해 큰 폭의 가격변동 없이 보합세가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