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굿바이아베떡볶이가 홍대 맛집으로 각광받고 있다. 약간 촌스러운 느낌의 간판과 익스테리어지만 20~30대 여성 고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홍대 1호점을 오픈한 ‘굿바이아베떡볶이’는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일본 군국주의를 풍자한 매장이다.
이자까야, 우동전문점, 삼각김밥전문점 등 지금까지의 일본 외식 매장들이 일본 전통 음식에 초점을 맞춘 것과 달리 일본의 현 총리를 풍자한 것이 가장 큰 특징.
메뉴 역시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인물을 주제로 개발되었다. 아베 빨강(하얀) 떡볶이를 비롯해 히로부미 치즈 벌집 감자 그라탕, 크런치 고이즈미 떡도그, 도조히데끼 마늘 순대 튀김, 오적 오다리 통통 튀김, 아소다로 해물 야채 튀김, 신타로 맥 우동, 미우라 해물 야채 튀김 우동 등이 굿바이아베떡볶이의 중심 메뉴.
굿바이아베떡볶이는 고객의 입맛과 영양 요소를 최대한 고려해 메뉴를 개발됐다. 메뉴 퀄리티가 낮으면 브랜드를 널리 확산시키기 어렵다고 판단해 기본기에 충실한 메뉴를 개발한 것이다.
메뉴 외에 인테리어와 간판에도 반군국주의 이념을 담았다. 로고는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태극 문양 컨셉으로 제작되었고, 매장에 들어설 때는 “군국주의자 출입금지”라는 안내판이 눈에 띄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