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집을 만들던 50대 여성이 벽돌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지 닷새째가 지났지만 여전히 단서를 잡지 못하고 있다.
숨진 박모씨와 함께 현장에 있다가 튕겨져 나온 벽돌에 맞아 치료 중인 피해자이자 목격자 박모(29)씨는 CBS라디오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해 "그냥 자연적으로 떨어질 수 없다. 사람이 던졌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B씨는 A씨를 맞고 튕겨져 나온 돌에 맞아 두개골이 골절돼 함몰된 상태다. 다행히 뇌출혈이 일어나지 않았고 상처를 치료하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경찰 역시 문제의 벽돌이 바람 등 자연적 요인에 의해 떨어졌다기보다 아파트 상층부에 있던 누군가가 고의로 던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CCTV가 사건의 실마리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일주일 분량의 CCTV를 분석했지만 별다른 단서를 확보하지 못했다. 경찰은 이 아파트 100여가구에 이르는 주민을 용의선상에 올리고 조사를 벌였지만 성과가 없는 어 수배전단을 배포하고 목격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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