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정보기술(IT) 기업 인수 사상 최대 규모다. 인수가는 EMC의 지난 9일 뉴욕증시 종가인 주당 33.15달러를 기준해 제시됐다.
델은 EMC 주식 한 주당 24.05달러를 현금으로 내고 나머지는 EMC 보유의 클라우드 기반 가상현실 소프트웨어업체인 VM웨어 주가와 연동되는 특별주를 준다.
합병 회사의 회장 겸 CEO를 맡게 되는 델 창업자 마이클 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의 새 회사는 차세대 IT의 가장 전략적인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는 위치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EMC 이사회의 승인을 얻은 이번 인수를 델은 2016년 말까지 완결할 계획이다. 우선 EMC 주주들의 승락을 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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