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씨름'


'1박 2일' 김종민이 어렸을 때부터 스모를 배웠다는 오타니 료헤이를 씨름으로 꺾어 ‘1박 2일’ 8년 차의 위력을 과시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외국물(?) 먹은 손님들과 경북 성주군으로 떠나는 한국 전통 문화 체험 여행 ‘한국이 보인다’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큰 재미와 웃음을 안기며 전국 기준 12.9%의 시청률로 일요일 저녁 예능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1박 2일’ 역시 전국 기준으로 13.6%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의 저녁 복불복은 주제와 딱 들어맞는 짚신 짝 찾기, 창호지 뚫기 등 민속올림픽이었고, 이기는 단 한 팀 만이 반찬을 선택할 수 있었기에 모두가 열혈적으로 게임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씨름’이 등장했다.



김준호, 존박과 ‘멋진팀’을 이룬 김종민은 토너먼트로 진행된 씨름 경기에서 ‘가수팀’ 정준영의 되치기 기술을 막아내 1승을 거뒀고, 가위바위보까지 이기며 최종 결승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후에는 배구선수 출신이자 어렸을 때부터 스모를 배웠다는 오타니 료헤이를 맞이해 진검 승부를 펼치게 됐다.



김종민은 료헤이가 같은 멋진팀 존박과의 경기로 지친 모습을 보이자 김준호가 “지쳤어 빨리 해”라는 말에 매트 위에 바로 달려가 해맑게 씨름 자세를 갖춰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과 료헤이는 탐색전 끝에 서로 기술을 주고 받았고, 돌고 도는 힘 겨루기 속에서 결국 김종민이 회심의 기술로 승리를 얻어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KBS 2TV '1박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