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_로고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의 신용등급이 B급으로 떨어졌다.

나이스신용평가가 22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신용등급을 기존 A(안정적)에서 BBB+로 두 계단 하향조정하며, 하향 검토 등급감시 대상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나이스신평 측은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원가율 조정이 영업손실의 주된 원인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유가하락 등 비우호적 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저조한 수익기반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은 재무재표 기준 3분기 영업손실이 1조5127억3000만원으로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8569억12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61.2% 감소했다.

이날 삼성엔지니어링은 "장부가 3500억원의 본사 사옥 매각을 계획 중"이라며 "매수자 선정 및 매각일정 등은 추후 확정시 재공시하겠다"고 공시했다. 또한 "회사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내년 3월 말까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1조2000억원 규모의 유상 증자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