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류탄 폭발’

29일 서부전선 최전방 경계부대에서 수류탄이 폭발해 경계근무를 서던 장병이 숨졌다.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육군 모 사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0분쯤 GOP초소에서 경계근무를 서던 A일병이 총기와 수류탄 1발을 들고 근무지를 이탈한 뒤 초소후방 100m 지점에서 수류탄 폭발소리와 함께 숨졌다.

군은 A일병이 함께 경계근무를 서던 후임병을 따돌리고 근무지를 이탈한 뒤 수류탄을 던진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A일병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수류탄 폭발' 지난 6월17일 1사단 도라OP 철책에서 장병들이 철책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