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업계에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가 뚜렷이 나타났다.
2일 현대차‧기아차‧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차가 집계한 각 사의 10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5개사의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20.3% 증가했다.
정부가 지난 8월말부터 실시한 개소세 인하정책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아반떼, 스포티지, SM7 등의 신차효과도 두드러졌다.
이와 더불어 해외판매량도 늘었다. 지난달 완성차 5개사의 해외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6.5% 증가한 61만9188대를 기록했다.
다른 업체의 수출은 모두 소폭 감소했지만 비중이 큰 현대차와 기아차가 수출량을 늘렸다. 현대차는 이달 전년 동월대비 4.7% 증가한 39만568대의 해외판매량을 기록했고 기아차는 같은기간 16.1% 증가한 26만8954대를 판매했다.
중국시장에서 신형 투싼 등 신차 판매가 증가한데다 지난해 10월에는 파업으로 국내공장 생산분이 적어 올해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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