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상생과 동반성장의 금융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고객과 사회,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을 터줌으로써 따뜻한 금융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는 의미다.

대표적인 것이 ‘힐링’(Healing) 프로그램. 이는 저소득·취약계층, 하우스푸어 등 부실징후가 예상되는 고객을 집중 지원하고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과 일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의 회생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또 서민금융채널을 확대하고 전문인력과 조직을 구축하는 등 제반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

/사진제공=신한금융

저소득층 자금 지원에도 적극적이다. 신한은행의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새희망홀씨대출’은 지난해 상반기 은행권 최초로 전체 지원금액 1조원(누계)을 돌파했고 지난해 말 기준 1조2000억원을 넘어 은행권 최고 지원실적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서민금융 전담창구인 ‘희망금융플라자’(40개)를 개설하고 영업현장의 서민금융 리더역할을 수행하는 ‘희망금융 서포터즈’를 선정, 진정성 있는 서민금융 지원과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 경제의 허리역할을 담당하는 중소기업도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지원한다. 성장단계별로 지원하기 위해 창업→성장→글로벌화 등 단계별 상품을 제공하고 관련 제도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한다. 기업회생을 돕기 위한 중소기업 힐링프로그램과 중소기업 무료컨설팅도 확대실시 중이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제때 자금을 지원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기술금융지원에도 노력한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기술금융역량 기반마련 ▲인프라구축 ▲기술금융 가치창출로 이어지는 로드맵을 마련했다. 기술금융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산업기술 평가팀을 운영, 기술전담 심사역 지정 등 내부 인프라를 강화했다.

그 결과 신한금융의 지난해 말 기준 기술금융 지원실적은 1조8000억원에 달한다. 또 신한은행은 기술금융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과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올해 1월 금융위원회에서 발표한 은행 혁신성 평가에선 신한은행이 기술금융 확산, 보수적 금융환경 개선, 사회적 책임 등의 평가에서 최우수 점수를 받아 시중은행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동우 회장은 “그룹의 철학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기업으로서 고객과 사회에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11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