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까지 광주·전남지역 코스피(유가증권)·코스닥 상장기업들이 장사를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나주로 본사를 이전한 한국전력의 효과가 컸다.
19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내놓은 ‘광주전남 지역 12월 결산법인 2015사업연도 3분기 누적 영업실적 현황’에 따르면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15개사의 3분기 총매출액은 51조 1515억원으로 전년대비 3.6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조 9625억원으로 전년대비 63.78%, 순이익은 11조 9554억원으로 전년대비 341.01% 각각 증가했다.
부채비율은 전년말 대비 32.47%포인트 낮아진 163.76%를 기록, 전국 평균(124.26%)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였다.
대상기업 15개사 중 11개사가 순이익 흑자를 달성한 반면 한화화인케미칼, 대유에이텍, 금호타이어, 금호산업 등 4개사는 적자가 계속되거나 적자로 전환됐다.
특히 지난해 나주로 본사를 이전한 한국전력의 3분기 누적 총매출액은 44조2600억여원, 영업이익은 8조6600억여원, 순이익 11조8400억여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총매출액은 3.98%, 영업이익은 76.25%, 순이익은 무려 410.00%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9개사의 3분기 총매출액은 3702억원으로 전년대비 11.45%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28억원으로 전년대비 105.87%, 순이익은 283억원으로 전년대비 166.74%각각 증가했다.
부채비율은 전년말대비 0.41%포인트 낮아진 38.30%를 기록, 전국평균(96.59%)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9개사 중 8개사가 흑자를 시현한 반면 1개사(코아크로스)는 적자가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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